갤럭시S24 울트라 뒷판까지만 분해
스마트폰 제품군은 요즘은 대부분 일체형입니다. 과거에는 배터리를 탈착하는 방식이었지만 제조사들이 탄소 절감을 핑계로 이제 아예 일체형으로 만들었죠. 따라서 뒷판을 분리하는것도 쉽게 할 수 없어요. 현존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백커버는 강력한 양면 테이프로 부착되어 있고 이는 일반 가정에서 드라이기같은 열이 뿜어져 나오는 생활 제품을 활용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제품은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케이스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90도 미만의 열은 그나마 안전한 편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이 접수되어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캠 유리가 깨져서 이를 수리하는 과정입니다. 캠유리는 스마트폰 백케이스에 부착되어 있죠? 그렇기에 모두 분해할 필요가 없으며 뒷판만 제거하면 되는 것입니다. 히트판에 갤럭시S24를 올려둡니다. 그리고 약 5분 정도 열을 가하고 흡착기와 플라스틱 헤라를 사용하여 뒷판을 조심이 분리해야 합니다. 힘을 너무 과격하게 주면 뒷판이 깨져버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왕 뒷판을 분리햇으니 추가적으로 더 분리하는 설명을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보이는 커넥터가 있는데 무선충전+삼성페이 커넥터입니다. 당겨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하단 스피커, 마이크, 심트레이드가 있습니다. 단자가 파손되거나 유선 충전이 안 되는 경우 이쪽 PCB보드를 교체하여 수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패드를 제거하면 바로 배터리 커넥터가 S펜 공간 측면에 있습니다. 수리를 위해서는 배터리 커텍터를 분리해주는게 좋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배터리의 경우에는 이렇게 쉽게 분리를 위해 잡아 뜨는 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회용이며 잡아 당기면서 분리하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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